♠ 글 ; 정용철 《희망편지》 ♠
'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
존재'라는 말이 있습니다.
사람들은 이해를 가볍게 여기는
경향이 있습니다만,
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
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.
'이해한다'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'사랑한다'는
말보다 더 크게 다가올 때도 많습니다.
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
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'이해'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
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.
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
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.
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더 많은
사람과 사물과 사연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
'이해'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.
이해~란 것에 이렇게 큰 힘이 있는 줄
새삼 느끼게 하는 글이다.
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며 살아왔을까.
바로 내 곁에 가까이 있는 가족은 이해해 주고 있긴 한가.
이해~ 그 큰 힘을 믿어보기로 했다.
이해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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